인천은 송도·청라로 대표되는 신도시를 제외하고는 오래된 도시라는 인상이 진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인천 구도심에 재개발이라는 꽃이 만개할 조짐이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를 피해 투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까지 발생하면서 인천 구도심은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구 신흥동에서 17년 만에 분양시장에 나온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아파트다.
비규제지역 전매제한 6개월로 단지로,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신흥동은 17년만의 단비 같은 신규 공급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세대,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세대 규모이다. 아파트 세대구성은 56㎡, 59㎡, 66㎡,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로 전 세대 소형 구성 선호도가 높은 설계를 제공한다. 66㎡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이 구성돼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세대에서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시스템은 물론 입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각 동출입구에 에어샤워부스와 각 세대 청정환기 전열교환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젊은 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이다. 최근 통학길 안전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통학을 함께 할 수 없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에게 등·하교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덜한 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초등학교 인접 입지가 주택 구매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 인근의 OCI 옛 공장터였던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선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5일 OCI 자회사인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조8000억원 규모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해 본궤도에 올랐다. 분양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총사업비는 약 6조원으로 2025년까지 인구유입 3만3500명, 고용유발 6만명, 경제유발 10조원에 달한다"면서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로 조성돼 미래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