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강국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민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인도네시아 투자와 협력을 고려중인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는 오는 30일 오전 7시30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706호에서 한인도네시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우마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서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세토노 주안디 달모노 자바베카그룹 회장이 ‘Building Ship while Sailing(항해하면서 배를 만들어라. 항해하면서 도전하고 배워라)’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는다.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인도네시아 회장이기도 한 달모노 회장은 30년간 인니 핵심기업들과 협력하면서 ‘개발하면서 배우고 실천하는’ 기업가의 삶을 실현한 인물이다. ‘Think Big, Start Small, Move Fast’이라는 기업가 정신 아래 인류애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