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의 창업보육센터 ‘에듀테크센터’에 2020년 입주할 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나스크(아동 통학 스마트 솔루션) ▲루디벨(클래식 음악 교육 AR 콘텐츠) ▲비유비유(도서와 앱을 합친 놀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콘서트(정지 이미지 영상화 저작기술) ▲아이픽셀(인공지능을 입힌 AR) ▲아테나스랩(오프라인 학원 및 과외 매칭 플랫폼) ▲지니로봇(코딩 로봇) ▲쿠키랭스(헐리웃 스타와 대화하는 영어회화) ▲티그램(AR, VR, MR 등 실감형 콘텐츠 개발 스튜디오) 등 총 9곳이다.
천재교육은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마케팅과 투자유치 및 사업화 지원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39년 동안 쌓아온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천재교육 및 타 기업과의 공동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입주 스타트업인 ‘클래스큐브’는 천재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학 플랫폼 ‘닥터매쓰’를 2018년 9월에 론칭한 바 있다.
이정환 천재교육 IT본부장은 “에듀테크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일찍부터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에듀테크 분야에서 더 높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