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메디칼이 고려대학교R&D센터와의 협업으로 지난 8월 세계최초 특허 개발한 ‘무빙샤워캐리어’가 다양한 의료기관의 호평을 받으며 설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무빙샤워캐리어는 환자를 세면장에 옮기지 않고, 환자 침대에서 머리를 감길 수 있는 ‘침상 세발기’의 편리한 기능성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 등 전국 대학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존 업체의 세발기와 다르게 무빙샤워캐리어의 ‘침상 세발기’는 환자를 옮기지 않으므로, 다른 여러 명의 간호 간병인의 조력 없이 간병인 혼자서도 환자가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간단히 환자를 머리를 감겨줄 수 있어 간호간병의 획기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자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낙상사고와 간호 간병인의 산재사고를 사전에 차단 예방하고, 간호 간병인의 노동 강도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병원장, 간호팀장 등 책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1인의 간호간병인이 2~3시간에 약 20여명 내외의 환자를 환자 침대에서 거뜬히 머리를 감겨줄 수 있어 환자 돌봄 업무에 많은 효율성과 편리성이 증진된다.
이외에도 무빙샤워캐리어는 침상 세발기 기능뿐 아니라 침상 회음부 관리, 침상 목욕 등이 가능해 환자 돌봄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병원 입원환자의 침상 환자목욕과 회음부 관리 등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의 행위수가 청구가 적용되어 환자 돌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한맥메디칼은 올해 가정용 저가형 무빙샤워캐리어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루게릭병, 소뇌 위축증 등 희귀질환 환자 또는 파킨슨 병, 뇌졸중 등 노인환자를 돌보는 환자목욕을 일반 가정의 보호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