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은 지난 12월 본교 한국어교육학과장 장준영 교수가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운영센터인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평화다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구리시청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다문화센터장, 구리시 국회의원, 평화교회 담임목사 및 대표이사, 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에서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Korean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이하 KIIP)의 운영기관을 2년마다 재공모, 선정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은 한국어 과정과 한국사회 이해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수자에게는 체류허가 가점 부여, 귀화시험 면제 등 여러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대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전국 309개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운영센터인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는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였으며 KIIP 경기 제 7거점 기관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인 재한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를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외국인정책 발전과 교육, 적응, 상담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 평화다문화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연세대학교 문학박사학위 취득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학개론, 한국어어휘교육론, 한국어평가론, 한국어문법교육론, 한국어교육참관 및 실습 등 한국어교육학 전공의 다양한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장준영 교수가 학과장으로 재임 중인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교육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전공과정을 제공하여 선교 현장, 사회통합프로그램, 학문 목적, 직업 목적 또는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자격을 갖춘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과장이 직접 한국어문법 동아리 ‘도란도란’ 스터디모임을 운영하여 매주 정기모임을 통한 심층적인 한국어교육 학습 및 토론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한국어 교재 출판을 계획중에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평화다문화센터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료식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재한 외국인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교원 양성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본교에서 다양한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세계에 한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서 작성 기한은 오는 14일(금)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일(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