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회장 소진세)는 청양홍고추, 아카시아벌꿀등의 재료를 사용함에지난해 가맹점 판매량이 가맹점당 일 평균 약 110마리를 판매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당 매출액도 교촌치킨이 높았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가맹점의 높은 매출의 요인으로는 시그니쳐 메뉴들의 제품력이 첫손에 꼽힌다.
교촌치킨의 시그니쳐 메뉴는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3가지다.
마늘간장소스의 ‘교촌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린 교촌의 베스트셀러다.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매운맛의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허니시리즈’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소위 단짠(달면서 짠맛)이라 불리며, 지난해 허니시리즈는 1,300만개 이상이 팔려 교촌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교촌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이 가맹점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