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8일 일어난 SRT 열차 주행 중 부품 탈락 사고와 관련해 동종차량 전체에 대한 일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종 장애예방을 위한 것으로 한국철도와 SR 그리고 제작사인 현대로템 합동으로 실시된다.
한편, 지난 8일 12시 10분에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RT 고속열차가 12시 57분경 경부고속선 오송∼대전역 사이에서 열차 지붕장치 부품이 떨어지며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43개 열차가 10~34분 가량 지연운행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퍼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