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사업을 주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파시픽 커뮤니카시 솔루션이 지난 2월 6일 오후 2시(인도네시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벙클루주에 있는 벙클루은행에서 할랄페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참석에는 아구살림(H. Agusalim) 벙클루 은행장과 다리아나 산티(Dahliana Santy) 신용부서장과 디아니타 아프리안티(Dianita Afrianti) 재무부서장, 헨드라 자야 (Hendra Jaya) TSI Division부서장, 이스와휴디(Iswahyudi) 마케팅부서장, 아마드 노피아르(Ahmad Nofiar) 시설물류부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한국쪽에서는 파시픽그룹의 다니엘 회장과 파시픽 커뮤니카시 솔루션 박준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아구살림(H. Agusalim) 벙클루 은행장이 1969년 벙클루 은행 설립에서 현재까지의 변천과정과 수상 내역, 중소기업 업무 지원 및 모바일 결제 서비스 위주의 상품을 소개하고 파시픽 커뮤니카시 솔루션이 할랄페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벙클루은행은 ‘T머니뱅크 뱅클루’ 솔루션으로 교통시설 예약결제 및 서비스 요금 결제와 무슬림의 의무사항 중 하나인 기부와 계좌이체, 잔고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명의 세계4위 인구대국이며 평균연령이 30대 미만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구매층의 폭이 넓으나 17,000여개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상 은행 계좌개설이 어려워 모바일을 통한 전자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인도네시아 시중에 여러 회사의 페이가 유통되고 있으나 충전금액의 한도가 낮아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을 현금 충전 한도를 늘려 충전횟수를 줄이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입의 제한을 보완하기 위하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