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컴퍼니비, 인포뱅크와 함께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파이널 데모데이’를 열고 7개월간 함께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넥시드 투자센터의 초기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채널을 활용,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 등 투자관계자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공개를 목적으로 발표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 등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및 사업 연계를 돕는 투자 검토과정도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은 패션 매거진과 가상 패션 SNS가 결합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 개발사 ‘에프앤에스홀딩스’, 캘린더 기반의 계획 추천 서비스의 ‘타임블럭스’, 인도 타겟의 크리켓 테마 애니메이션 크리켓팡 제작사 ‘유니드캐릭터’, 치매예방·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터치테이블과 게임 콘텐츠 개발사 ‘스프링소프트’, 킬링타임을 힐링타임으로 만드는 실감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사 ‘다다스미미’, 뉴미디어 인터랙티브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사 ‘코믹시티’, 엑셀처럼 쉽게쓰는 인공지능 개발툴 개발사 ‘디에스랩글로벌’, 위치 기반 만남장소 추천 서비스를 내놓은 ‘위밋’,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쉽고 빠르게 형성하는 SNS 플랫폼 ‘라떼소프트’, 웹툰·만화 영상 제작 툴 기반 전용 플랫폼 개발사 ‘아이디어콘서트’ 등 모두 10곳이다. 사업소개 자료 등은 컴퍼니비의 자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7개월간 참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및 투자 유치연계를 위해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장진출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 스타트업은 넥시드 프로그램 기간동안 총 17여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컴퍼니비와 인포뱅크는 2019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떼소프트, 에프앤에스홀딩스에 투자했다.
넥시드 투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기업에게 사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스타트업 투자자와 파트너십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