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다. 이에 모든 인구의 관심이 건강과 환경에 집중된 상태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사와 정확히 부합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YTN ’황금나침반’ 기술자들이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라온닉스 주식회사’다.
이 업체는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소재 발열 물질 개발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사업과 인간의 건강, 신개념 히팅 기술을 전 산업군에 적용하고자 연구와 개발, 생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개발 완료 및 생산 중인 제품은 전기 순간온수기, 전기 온풍기,전기 보일러 등이다.
앞서 라온닉스는 지난 겨울부터 대형 클라우드 펀딩회사 와디즈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소형 온풍기 등을 판매해오고 있다.지난 2월에는 베트남에 전기 순간온수기를 컨테이너 단위로 수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일본과 미국, 칠레, 브라질,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관련 업계 및 정부 기관과 다양한 협업과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유통 및 생산 설비 투자 진행도 활발하다. 특히, 이번 YTN 황금나침반 방영 이후 문의하는 전화가 5배 이상 급증했다.
라온닉스 관계자는 “현재 소기업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히팅 관련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모든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세계적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