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생활용품 브랜드 마이비는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를 사용한 ‘사탕수수로 만든 키즈 양치컵세트’와 ‘사탕수수로 만든 키즈치실’을 출시했다. 작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에 ‘사탕수수로 만든 아기칫솔’을 출시한 것에 이어 친환경 사탕수수 유아용 구강용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마이비가 사용한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소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구 환경오염 감소’ 및 ‘유해물질 감소’의 사유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소재이다. 생산과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대비 이산화탄소(CO2)를 최대 70%까지 줄여주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추출하고 남은 폐당밀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로 삼림을 파괴하지 않는 소재이며, 석유를 대체하는 재생가능 자원으로 석유자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비 사탕수수로 만든 키즈 양치컵세트와 키즈치실은 3세 이상 어린이의 치아 특성을 고려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양치컵세트의 칫솔은 콤팩트한 헤드와 부드러운 올슬림모를 적용했으며 양치컵 손잡이에 칫솔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어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또한 “키즈치실은 아이의 치간을 고려하여 400D 얇은 굵기의 치실을 사용했으며 식물성 천연왁스로 연약한 치아에 부드럽게 작용한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아이의 구강 발달 시기에 맞추어 칫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끊임없는 제품 연구는 물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비 공식 쇼핑몰인 제제지크에서는 사탕수수로 만든 키즈치실과 양치컵세트 출시를 기념해 아기치약 증정 및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비 인스타그램에서는 2020년 연간 환경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