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은 국내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 경기대학교 공과대학원과 협력해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설된 과정은 리버스 재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과정이다.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학계에서도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나 리버스재단 관련 교육 과정은 전무하다. 이에 경기대학교는 리버스재단 업계를 선도하는 비엘과 함께 관련 정보와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흐름에 맞는 차별화된 강좌를 진행한다.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타’의 일원인 비엘의 다양한 경험이 경기대의 우수한 대학 시스템과 결합되면서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임직원들은 업계를 이해하고 통찰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비엘의 신태식 파운더는 “가상자산 업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고, 현실에 맞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가상자산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며 “내로라하는 업계 실무 강사진들을 통해 21세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비엘을 비롯해, 플랫타, 밋토큰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는 업체 전문가들을 섭외했다. 강사진으로 플랫타 에코시스템 최현섭 의장, 비트마트 피터킹 한국 지사장, 그리고 블록체인 개발전문사 블랍스 김민우 대표, 리버스재단 전문 컨설팅사 밋토큰 대표 및 실무자 등 우수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교육내용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탐구와 고찰 ▲리버스 재단의 프로젝트 방법 리버스 재단 케이스 스터디 ▲암호화폐 회계처리 실무 ▲글로벌 암호화페 거래소 특강 ▲암호화폐 월렛(Wallet)과 댑(Dapp)에 대한 이해 등 ▲암호화폐 발행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모집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5월 7일 개강 예정이다. 원서는 온라인 접수 및 우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 블록체인최고경영자과정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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