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5월을 맞아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한 편의 전시와 두 편의 연극 공연을 마련해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은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상식과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그의 작품은 음악과 영화, 패션, 건축, 광고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시는 센트럴 뮤지엄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로 대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원작인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희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청춘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어 창작 연극 최초 9년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생활 밀착형 코미디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 인생의 의미를 선물한다.
두 연극을 진행하는 공연장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정기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직원들과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본 이벤트는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기한은 5월 19일까지다. 당첨자 공지는 각 마감일 다음 날,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이벤트 담당자는 “방역이 완료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쓰고 안전하게 관람 하시길 바란다”며, “가연 본사 및 지점도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 고객들의 안전한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