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소재 응용회사인 ㈜티티씨디펜스(대표이사 윤성욱)는 테러, 지뢰 등 의심되는 폭발물을 제거하고 정찰하는 로봇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티티씨디펜스는 최근 방어임무와 공격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무인지상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 테러용 정찰임무와 폭발물을 처리할 수 있는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개발된 로봇은 무엇보다, 해외 기성 제품 대비 제조가격이 저렴하고 실전 훈련을 통하여 그 성능을 입증했다. 실전 훈련은 개발기간 중 경찰 특공대 및 군 특수부대와의 기술개발(R&D) 협업을 통해 실제 사용 현장의 의견을 제품에 적용하여, 실전 성능을 극대화며, 울퉁불퉁한 지형 장애물, 도랑과 계단, 모래, 자갈, 진흙 및 잔디 등의 표면에서 운용 가능하다고 한다.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는 “대 테러 실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정찰, 폭발물제거용 로봇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선보여 기쁘다”고 말하고 “다목적 무인지상차량과 로봇을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회사기술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티씨디펜스는 경찰보호 방검복과 방탄복, 주요 공공시설에 폭발물이 발견되면 폭발물 파편을 막을 수 있는 방폭블록, 위급시 잠긴문을 해체하는 도어 브레이커, 폭발물 제거로봇 UGV 등을 개발하는 특수 소재 응용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