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지난 6년 간 5배 규모로 성장 !
bhc 치킨,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 등 3대 경영 원칙 준수 주효
bhc 치킨, 지난 6년 간 5배 규모로 성장 !
2020.05.04 10:10 by 홍기준
(사진제공= bhc 치킨)
(사진제공= bhc 치킨)

bhc 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과 비교해 보면 6년만에 5배 이상 성장을 하여, 지난해 매출을 3,186억 원을 올려 처음으로 3,000억 원을 초고 했다고 한다.

bhc 치킨의 가맹점 수 또한 2013년 정규 매장 700여개에서 지난해 1,450여개로 750여개가 늘었으며 가맹점 연평균 매출 또한 2013년 1억 4천만 원에서 2019년에는 4억 6천만 원으로 3배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보인 것은 창업주가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경영인을 통한 경영혁신과 사업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한다.

bhc 치킨의 전문 경영인은 삼성전자 출신의 박현종 회장을 영입해 기존의 비합리적인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스피드하고 투명한 경영을 시작했다.

bhc 치킨의 박현종 회장은 과감한 전산 시스템 투자와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해 모든 성과를 지표화 하고 시스템을 통해 평가하는 등 시스템 중심의 경영 체질로 변화 시켰다.

특히 bhc의 치킨 부문은 별도의 자회사 없이 하나의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해 보다 투명한 경영을 펼칠 수 있었으며 불필요한 곳에 비용이 집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효과적인 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면서 판관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였다.

배송 차량에 법정 온도 유지를 위한 설비 투자와 위성항법장치(GPS) 부착해 배송 상황이 예측 가능하도록 했다. 최신식 물류센터 구축으로 물류 품질을 개선하였으며 자체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와 물류 로스 최소화 등 효율적인 관리로 진행을 했다.

bhc 치킨은 경영혁신과 더불어 판관비를 고정비화 하는 경영구조로 영업이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도 공을 들였다.

또한, bhc 치킨은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 프로젝트 도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를 최소화 하여, 마케팅 비용도 독자경영 전보다 3배로 늘려 투자하였다.

그 결과 매출이 급상승한 2년 뒤에는 오히려 마케팅 투자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도 브랜드 파워는 10위권에서 매년 끊임없이 상승하여 최고 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에, bhc 치킨의 2019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810억(34%↑)이 늘어나 업계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루었으나 판매관리비는 2018년 355억(14.9%)에서 2019년 301억(9.4%)으로 오히려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2018년 600억에서 2019년 970억으로 최고의 수익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제품의 폭발적인 성공과 회사 내부 비용을 최대한 효율화 한 결과로 타 업체와 크게 차별화되는 경영전략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bhc 치킨은 가맹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랜차이즈의 진정한 상생이라고 강조하면서 매출 증대를 위한 가맹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bhc 치킨은 지난해 눈부신 성과에 대해 기본으로 돌아가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했던 것을 손꼽았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성장의 상징, 상장’…스타트업들의 도전사는 계속된다
    ‘성장의 상징, 상장’…스타트업들의 도전사는 계속된다

    자본과 인력, 인지도 부족으로 애를 먹는 스타트업에게 기업공개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단숨에 대규모 자본과 주목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 파트너와 고객은 물론, 내부 이...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현시점에서 가장 기대되는 스타트업 30개 사는 어디일까?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