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배송’ 서비스로 유명한 마켓컬리가 혼족을 겨냥한 소포장, 소용량 제품 등을 한데 모은 싱글라이프 테마관을 열었다.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하는 테마관은 한끼 채소부터 쌀, 반찬, 과일 가전제품 등 싱글관련 상품 6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전체가구의 2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45년에는 1인 가구가 832만 세대까지 증가해 전체 가구의 1/3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마켓컬리는 한 끼 채소부터 쌀, 반찬, 과일, 가전제품 등 관련 상품 60여 종을 한데 모은 ‘싱글라이프’ 테마관을 준비했다.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용량 포장제품 위주로 구성하는 한편 가격 부담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 끼 식사 준비에 적당한 양으로 꾸려진 ‘김구원선생’의 무농약 콩나물(200g)을 1,300원에 판매한다. 한 끼 채소 된장찌개용(120g)은 2,100원에, ‘버섯마루’의 버섯 그대로는 10% 할인된 8,01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식탁을 알차게 채워줄 ‘하이포크’ 그때 그 삼겹(180g)은 4,900원에, ‘다란팜’의 찻잎을 먹고 낳은 행복란(3구)은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와 넉넉한 용량을 가진 ‘리큅’의 미니 생활 밥솥은 6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