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준비로 분주한 모양새다.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받는 것은 피부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모발 역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갈라지고 변색되는 등 손상을 입게 된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에 자외선 지수까지 높아지면서 여름철 손상되기 쉬운 모발 관리를 위한 홈케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에 따라 여름철 필수 관리 제품으로 자리잡은 헤어 에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건조하고 푸석해진 모발을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겁고 흡수력이 떨어지는 에센스를 사용했다가는 모발 보호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땀과 에센스 성분이 섞여 머리카락이 기름져 보이는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제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여름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산뜻한 제형의 헤어 에센스는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OGX(오지엑스, 구 오가닉스)가 선보인 아르간 오일 오브 모로코 페네트리이팅 오일(이하 골드 오일)이 대표적이다.
손상모에 효과적인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여 영양과 보습력을 강화한 고농축 헤어 에센스다.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고농축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반전 텍스처’를 구현한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오일 타입 에센스에 비해 가벼운 텍스처를 채택해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2020년 2월 얼루어에서 주관한 소비자 품평에서는 ‘사용 즉시 느껴지는 부드러움’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으로 꼽혔으며,이용자 중 98.4%가 ‘사용 후 모발에 윤기가 생겼다’고 답변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OGX(구 오가닉스) 관계자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모발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모발 손상은 물론 심할 경우 탈모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 에센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며 “오지엑스의 골드 오일은 고영양 성분을 담았으면서도 모발에 겉돌거나 뭉치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즉각적인 보습을 기대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