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건국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받았다. 아울러 높은 평가 점수로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가산 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8월투석환자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평가하는 구조부문과 혈액투석의 적절도, 정기검사 실시주기 등을 확인하는 진료과정 부문, 혈액투석 적절도의 충족률 등을 보는 진료결과 부문까지 총 세 부문, 13개 지표로 이뤄졌다.
건국대병원은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간호사 비율과 혈액투석의 적절도와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을 비롯해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항목에서 만 점을 받으며 총점 96.9점의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우수한 의료진과 시설로 안전하게 혈액투석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혈액 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