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SK텔레콤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배달로봇 상용화 나서
우아한형제들, SK텔레콤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배달로봇 상용화 나서
2020.08.04 13:38 by 유선이
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SK텔레콤과 ‘5G 기반 스마트 로봇과 MEC(mobile edge computing)를 활용한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EC란 데이터가 수집되는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술로 장애물을 피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등의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자율주행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모두 주목하고 있는 무인 유통 시스템과 초저지연 비대면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의 5G 기반 클라우드 기술과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5G 시대 새로운 컨셉트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로봇에는 SKT의 통신 기술, 클라우드 처리 기술이 접목될 전망이다. 양사는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의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배달 로봇은 보다 정확한 지점까지 찾아가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연내에 이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배달 시범 서비스를 건국대 캠퍼스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의 주상복합 쇼핑몰 ‘광교 앨리웨이’에 공급한 딜리드라이브에도 원격관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실시간 개인정보보호처리 시스템 및 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한 실시간 영상분석 시스템 등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된 딜리드라이브 테스트에서도 협력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으로 실외 자율주행형 배달로봇의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장은 “로봇 기술의 발전과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무인배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도로환경 AI데이터 구축으로 K-자율주행차의 시동 건다
    도로환경 AI데이터 구축으로 K-자율주행차의 시동 건다

    세계는 지금 AI 고지전이 한창이다.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시대의 주도기술을 선점하는 것은 미래 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필수적이다. 정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4개국 스타트업의 코리안 드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4개국 스타트업의 코리안 드림

    "우리는 세계로, 세계는 우리로! "

  • 나훈아가 남기고 떠난 것
    나훈아가 남기고 떠난 것

    마음이 연결됐던 무대, 비대면의 새 패러다임을 말한다

  •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창업의 열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가다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창업의 열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가다

    비대면 시대에도, 꿈만큼은 비대해져야 하기에...

  • 브랜디, ‘하루배송’ 정식 오픈하며 무료 퀵 배송 확대
    브랜디, ‘하루배송’ 정식 오픈하며 무료 퀵 배송 확대

    내일 입고 싶은 옷, 오늘 주문한다!

  • 건강이 최고의 가치가 된 시대, 비즈니스도 변화한다
    건강이 최고의 가치가 된 시대, 비즈니스도 변화한다

    코로나19의 위세 속 헬스케어 분야의 엄청난 성장세

  • 코드스테이츠, 미래 산업 이끌어 갈 AI 개발자 육성 기지로 발탁
    코드스테이츠, 미래 산업 이끌어 갈 AI 개발자 육성 기지로 발탁

    AI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면? 확인!

  • ‘선택’ 아닌 ‘필수’, 비대면 전환 이끄는 공공분야
    ‘선택’ 아닌 ‘필수’, 비대면 전환 이끄는 공공분야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 예산만 전년 대비 34%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