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티카페 브랜드 ‘카페 오가다’가 100개 이상의 가맹매장에 이어 지역 유명 병원 내에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DID, 키오스크, 스마트폰 주문 서비스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를 매장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가다는 일산 국립암센터, 강동 경희대병원, 원주 세브란스, 경기 의료원(이천), 부산 동아대병원 등에서 직가맹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쌓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부산 삼세한의원과 전국 주요 병원에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커피 전문점 오가다는 2009년 서울 시청 앞 작은 공간에 2평 규모로 1호점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민국 No.1 건강 컨셉으로 로비 부스형, 카페형 등의 공간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형 건강차 음료 메뉴와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들을 개발해 판매한다.
건강차 선물세트 등도 마련돼 있어 병원 내방객들의 힐링, 병문안 선물 구매 등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 측에서는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보다 건강을 생각한 커피 체인점 오가다의 입점이 메디컬 건물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아이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가다는 ‘창업 플래너 제도’를 시행해 가맹 사업을 진행하려는 가맹주들의 니즈를 꼼꼼하게 분석해 창업 진행을 돕고 있다.
창업 플래너 제도는 카페 창업에 대한 해박한 전문가가 1:1 맞춤 카페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카페 창업 정보와 준비 과정, 커피숍 창업비용, 상권 분석 등 준비, 오픈, 운영까지 전반적인 밀착 관리를 제공한다.
이는 커피숍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도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실제 카페 창업 비용이나 카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가맹점의 고정비 지출 부담을 낮추고자 본사 전문 인력인 TF가 점주 대신 임대인과 임대료 협상까지 진행해 가맹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오가다는 건강한 레시피를 통해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는 가공 방식을 이용하여 차원이 다른 코리안 블렌딩티(전통차)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현재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지역 유명 병원에 연이어 입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사 발주 품목 할인, 지점 홍보 무상 지원, 꾸준한 신메뉴 출시 등의 상생 정책을 이어가고 있어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가다는 2019 서울중소기업인대회 국무총리표창과 2019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9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이라는 정부 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