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메치니코프 요거트-콘’을 선보인다.
최근 재미를 고려한 이른바 펀슈머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 업계는 빙과류를 음료 형태로, 과자를 커피믹스로 변형하는 등 이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친숙한 브랜드를 새롭게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한 한국야쿠르트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를 빙과류로 변형한 ‘그랜드 야쿠르트바’에 이어 장 건강 발효유 브랜드 ‘메치니코프’를 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 것.
기존 브랜드 콘셉트인 장 건강에 맞춘 한국야쿠르트 특허 유산균 ‘HY2782’와 15억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진한 원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요거트의 조합으로 친숙한 브랜드인 ‘메치니코프’를 건강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패키지는 프리미엄 제품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치니코프 오리지날 브랜드 로고와 하단에는 아이스크림 콘의 단면을 묘사해 상큼한 요커트 아이스크림과 아삭한 콘의 두 가지 식감을 표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메치니코프 요거트-콘’ 출시로 편의점 브랜드 라인업을 총 8종으로 확대했다. 액상 제품 5종에 이색 아이스바인 ‘야쿠르트바’, 유산균 젤리 ‘그랜드 젤리’로 제형도 다양하다. 편의점 채널의 성장세에 발맞춰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이지은 멀티영업마케팅 담당은 “더운 여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제품인 ‘메치니코프 요거트-콘’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며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