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씽 2020’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해 열린 ‘테크 라이즈’를 확장한 것으로, 국내외 창업 생태계 전문가 150명과 스타트업 300개사가 참여한다.
강연에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을 비롯해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 팀 드레이퍼 ‘드레이퍼&존슨’ 회장 등이 나선다.
이번에는 전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도 함께 열리며, 여기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3개사는 유럽 현지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오프라인 부스 대신 공식 홈페이이지에 온라인 스타트업 전시관이 문을 연다. 다만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네트워킹 행사는 신라호텔 영빈관 야외 후정에서 정해진 시간과 인원을 제한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더퍼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