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넥시드 투자센터는 콘텐츠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넥시드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투자세미나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투자세미나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발견하는 투자 인사이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투자자와 선배 스타트업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1회차 투자세미나는 선배 스타트업이 맡는다. AI기반 마케팅 전문 스타트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와 영어학습 에듀테그 스타트업 ‘호두랩스’의 정돈희 이사가 바라본 사회의 변화와 스케일업 전략을 유튜버 스타트업 잡스와 토크쇼 형태로 나눈다. 아울러 스타트업 지원정책에 대해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미니강연도 준비돼 있다.
투자세미나는 유튜브 ‘스타트업 잡스’ 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공고 게시판이나 담당자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투자세미나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내 스타트업에게 투자와 사업확장을 위한 좋은 영감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넥시드 투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조성규모 580억 원),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보증규모 285.2억원) 등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