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내달 4일까지 본점에서 '레고 & 플레이모빌 패밀리 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국내 레고 판매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하면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실적이 반전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5일간의 긴 연휴가 되면서 색다른 여가와 취미 활동에 대한 대안으로 이색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바깥 출입보다는 되도록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립 완구 중심의 '레고 & 플레이모빌 패밀리쇼' 팝업 스토어를 연다.
유통업계 최초로 '레고'와 '플레이모빌'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하기 쉽지 않은 인기 한정판 상품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동성 롯데백화점 아동 치프바이어은 "이번 레고와 플레이모빌 행사는 긴 명절 연휴 실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이라며 "다양한 조립 완구를 매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