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에어부산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에서 부산까지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다시 여기 부산’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인 이용 패키지에서는 롯데호텔 부산 디럭스 룸 1박과 에어부산 1인 왕복 항공권(김포-김해)을 포함하고 주중 기준 가격은 19만2천8백 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1인 이용금액은 혼자 여행을 준비하거나 출장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2인,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2인 이용시 디럭스 룸 1박과 에어부산 2인 이용권을 포함해 주중 기준 24만4백 원부터다. 3인이 이용할때는 호텔의 3인용 객실인 디럭스패밀리트윈 룸과 에어부산 3인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33만6천7백 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항공권과 숙박권이 결합된 상품으로, 탑승일자와 투숙일자가 반드시 동일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금, 일요일 14시 이후 항공편에는 5천원의 추가 비용이 부과되며 1박 연장시 추가 비용은 일자별로 달라 유선 문의가 필요하다. 해당 패키지는 추석 연휴(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호텔은 해당 패키지를 지난 8월부터 에어부산과 협업해 한차례 진행했다. 합리적인 요금과 항공과 호텔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진 상품이다. 이번에는 연휴가 기대되는 10월을 넘어 11월 말까지 패키지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 8월 진행시, 해당 패키지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부산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출장을 준비하시는 고객님들에게 딱 맞는 패키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