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최홍훈)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새단장을 마쳤다. 11월 15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Un Horror Halloween' 테마에 맞춰 무섭지 않은(Un-Horror) 큐티 할로윈, 오싹하게 얼어붙은 호러(언-Horror) 할로윈 두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전시공간에 따라 낮과 밤의 반전 연출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만의 특색 있는 할로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우대도 준비했으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누구보다 특별한 할로윈 데이를 만들어보자.
롯데월드의 대표 귀염둥이 수달 가족의 보금자리가 확 바뀌었다. 수달 수조와 그 주변을 할로윈 조형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분위기를 선사한다. 큐티 할로윈 콘셉트에 맞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명으로 꾸며진 수달 하우스에서는 귀여운 수달 가족들의 즐거운 할로윈 나기를 엿볼 수 있다.
수달들의 보금자리가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반면에 해파리 전시공간에 들어설 때에는 긴장감이 필요하다. 어두운 바다 속 알록달록 빛나는 해파리들이 마치 어둠 속 유령과 같은 형상을 띄며 관람객을 맞이하기 때문. 특히 으스스한 음향과 LED조명으로 연출한 대형 해파리들이 전시공간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관람객들을 오싹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메인수조 맞은편 이벤트홀에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교란·유해해양생물' 특별전시도 준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한 순회전시 '초대받지 않은 손님'에서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돼 있는 유해해양생물 17종, 해양생태계교란생물 1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해양생물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교란·유해해양생물이 일으키는 문제와 피해 대응책을 보여준다. 이끼벌레, 유령멍게, 갯끈풀 등 18종의 실물 표본과 피해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흥미롭게 교란·유해생물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대표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스탬프 투어 '호러명부 :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도 추천한다. 호러 콘셉트에 맞게 이빨, 가시, 맹독, 전기 등 무시무시한(?) 능력을 자랑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해양생물 10종의 특징이 설명돼 있는 미션지를 받아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미션 완료. 특히 스탬프를 찍은 미션지는 현장체험학습 확인서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차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6일로 오픈 6주년을 맞는다. 국내 최장 길이의 수중 터널, 국내 최대 크기의 메인 수조창과 함께 전세계 650종 5만 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지난 6년간 6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오픈 6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중 포토타임과 온라인 추억 소환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에 메인 수조에서 전문 다이버들이 6주년 기념 깃발을 들고 해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16일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롯데월드아쿠아리움6주년' 문구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6명을 추첨해 아쿠아리움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에 관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