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유수유전문브랜드 헤겐이 21일 모유수유를 위한 60ml 젖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헤겐 60ml 젖병은 갓 태어난 신생아의 수유량에 알맞은 용량과 모유수유와 가장 유사한 느린 흐름의 유속인 0단계 젖꼭지가 포함되어 모유수유 또는 혼합수유를 생각하는 엄마가 모유가 잘 나오게 되기까지 아이의 첫 젖병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계되었다.
하나의 젖병으로 유축, 보관, 수유가 가능한 멀티기능의 헤겐 젖병은 60ml 역시 헤겐의 수동유축기 또는 전 브랜드 유축기와 호환되는 전용어댑터를 이용해 모유를 유축하고 유축된 모유를 바로 수유하거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보다 편하게 모유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8일 헤겐과 함께 언택트 모유수유 클래스를 진행한 모유수유 전문가 곽윤철 원장은 “모유수유 시 적은 모유량에 어려움과 우울감을 느끼며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큰 용량에 유축을 하면 모유양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지지만 작은 용량에 유축을 하면 모유양이 많다는 느낌을 갖게 되어 유축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마음에 안정을 주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60ml 젖병의 0단계 젖꼭지는 모유수유의 느린 흐름에 해당하여 갓 태어난 신생아를 포함하여 빨기와 삼키기를 배우는 이른둥이 또는 저체중의 아기에게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헤겐코리아는 60ml 젖병 출시에 따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이른둥이를 위한 제품의 추가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위험산모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미숙아 및 이른둥이의 생존과 성장을 돕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의료센터에 헤겐 제품지원으로 직접적인 도움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약속했다.
함께 구세군서울후생원에도 제품을 추가지원 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처음 인연을 맺은 구세군서울후생원은 70여 명이 생활하는 구세군대한유지재단 소속의 아동 보호 시설로 겨울철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되는 신생아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수유에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도록 60ml젖병을 포함한 신생아 수유에 필요한 헤겐 제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헤겐 공식쇼핑몰 마미고에서는 60ml 젖병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60ml 젖병을 두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단계 젖꼭지를 증정하는 런칭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헤겐 젖병은 젖꼭지가 아래로 고정되는 수유자세로 상단에 위치한 에어 벤트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배앓이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유자세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비중심 젖꼭지로 수유 시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중이염과 역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엄마 가슴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신생아 또는 완모아기의 젖병거부를 도와주는 젖병거부 극복 아이템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