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10일 부산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가해 워라밸 최고 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알려왔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으로,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은 PC-OFF제, 유연근무제 운용 등 워라밸 기업문화를 제시하며 직원 간의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워라밸 최고 경영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도 호텔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녀근로자육아휴직제, 직장 어린이집(맘편한 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소정의 유치원 보조비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 부산의 김성한 대표이사는”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호텔 및 관광업계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