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크게 늘고 있다. 피시방 또한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PC방매매를 결심하는 개인PC방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요자가 적어 비용 출혈이 불가피해지면서 피해를 보는 업주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PC방매매에서 무인피시방으로 탈바꿈하면서 비대면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업주들이 주목받는 중이다. 최저임금으로 인해 너무 부담스러워진 인건비를 크게 아낄 수 있는 매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무인PC방 시스템으로, 코로나로 인한 운영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위기를 기회로 잡은 사례가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운을 뗐다.
무인PC방은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CCTV를 통해 매장을 감시하는 인원이 원격으로 PC방 보안을 지켜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통 무인 자동화가 필수인 피시방 가맹점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실제 직원 없이도 24시간 내내 운영이 가능토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설치비용 면제 등의 다소 파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이후로 많이 익숙해진 QR코드 인증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구 근처에 마련된 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캡스에서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문으로 24시간 출입관리, 신규고객 원활한 등록, ADT telecop과 업무협약으로 야간 유인 관제 및 보안 센서 실시간 확인, 무제한 출동 서비스 등으로 수월한 운영과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비구입비 무료 지원, CCTV 8대, QR 리더기 배선 및 설치작업과 파손 및 영업 배상 등 설치비 0원의 창업 혜택과 14가지 품목에 대한 상품 구성 혜택, 무료도난, 파손 최대 3억 원 보상, 법률적 자문 및 지원, 화재 최대 1억 원 보상과 365일 24시간 전국 AS과 계약 기간에 무상 장비 교체 등의 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인캡스 담당자는 “당사만의 오랜 경험 및 노하우, 최첨단 장비 활용을 통해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무인PC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PC방매매를 원하는 사장님들도 선택하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자 더 나은 서비스와 지원으로 저희와 계약한 가맹점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