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타트업 ‘달라라네트워크(대표 김채원)’가 지난 10일 아시안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파이널 IR에서 1위를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A-STREAM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VC,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컨퍼런스다.
달라라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산업의 새로운 경제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출범해 게임과 핀테크를 접목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웰컴 투 팁스(Welcome To TIP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그랜드 팁스(Grand TIPS)’에서는 팁스 비참여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0년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런칭을 앞둔 달라라네트워크의 베타버전 서비스는 언택트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으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모멘텀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채원 달라라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K-플랫폼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발돋움에 대한 응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