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12월 11일,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대표를 초청해 ‘언택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12월 11일,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대표를 초청해 ‘언택트(비대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연자인 원동연 대표는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미디어센터에서 ‘한국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와 문화예술경영학과 구보경 교수가 공동 진행한다. 원 대표는 최근 '신과함께3'의 개봉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강연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디지털대 재학생 및 졸업생, 2021학년도 입학지원자 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는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저승 차사들과 망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원작 주호민, 감독 김용화, 배우 하정우, 김향기, 주지훈, 이정재, 차태현,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시즌1과 시즌2격인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천만 관객을 돌파,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쌍천만 달성이란 진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강소영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영화, 웹툰, 방송 연출•촬영•편집 등 영상 분야를 중심으로 미디어 전문 지식과 실무 제작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해 광고홍보, 영상그래픽 등 창의융합 교육을 펼치고 있다"면서 "국내 영화 제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원동연 대표 초청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화영상 전문 역량 강화와 함께 온라인영상교육에 대한 관심 증폭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전국, 해외 어디서나 시공을 초월하여 재학할 수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미디어영상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문예창작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어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등 총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