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이 지난 18일 롯데렌탈,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1일 알려왔다.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고경희 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달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본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적립하여 저소득계층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에게 각종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3년차가 되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립보조기구, 아동용 유모차, 휠체어, 목욕의자, 카시트 등 약 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장애아동 보조기구가 지원됐다.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은 “롯데렌탈측의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에 힘입어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우들과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원받은 카시트를 이용해 먼 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감사 인사를 받았다.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주고 있는 롯데렌탈측에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병원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은 물론 각종 사업도 위축 운영되는 가운데, 롯데의료재단은 오히려 온라인과 비대면을 활용하여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각종 랜선 문화공연을 비롯하여, 롯데렌탈과의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사업’, 롯데지주와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지원사업’, 롯데정밀화학과 ‘환우가족 여행 지원, mom편한 힐링타임 파인트립’, 롯데면세점과는 ‘환우 위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와 안전을 충분히 고려한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확산이 엄중함에도 불구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 단 한차례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고 있지 않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