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택배 비닐봉투 무료 지원 ‘새사용 캠페인’ 진행...자원 순환 앞장
위메프, 택배 비닐봉투 무료 지원 ‘새사용 캠페인’ 진행...자원 순환 앞장
2021.01.19 14:52 by 유선이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개인 창작자·소셜벤처·소규모 판매자 등에게 택배 비닐봉투를 무료로 지원하는 ‘새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사용 캠페인은 버려지는 자원을 쓰임새가 있는 곳을 찾아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돕는 자원 순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메프는 용도 변경으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10만장의 택배 비닐 봉투를 폐기하거나 별도 가공하지 않고 본래 용도대로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제공한다. 자원 낭비는 줄이고 소상공인 물품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주게 된 것.

봉투는 S(400*300mm)·M(500*400mm)·L(600*500mm) 3가지 사이즈로, 위메프 로고가 인쇄된 비닐 재질 폴리백이다. 200장 세트 단위로 신청 할 수 있다. 방문 및 택배 두 가지 방법으로 수령 가능하며 택배 수령 시 소정의 택배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사유에 따라 택배비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터치포굿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2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9일(금) 선정 대상자를 발표하며 다음 달 초부터 배송 등을 통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위메프 관계자는 “택배 비닐봉투는 꼭 필요한 포장재이나 쉽게 버려지는 자원으로, 이를 새사용 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제로 웨이스트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포장재 소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사용·자원 순환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주목할만한 초기 스타트업을 꼽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1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어워즈의 1차 후보 스타트업 30개 사를 전격 공개한 것. ‘혁신의숲 어워즈’...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서로 경쟁하지 않을 때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