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가 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발을 딛고 달 표면에 성조기를 심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그때 인류의 첫 발자취가 될 성조기 깃발은 선브렐라 패브릭으로 제작됐다. 아무도 경험한적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직물로 선택된 것이 선브렐라였다. 이때부터 선브렐라는 기능성 패브릭 분야에서 혁신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수제작 원목 가구 브랜드 카레클린트(대표 안오준, 정재엽, 탁의성)에서 출시한 신제품 ‘선브렐라 풀먼소파’는 ‘더 완벽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소파’라는 타이틀로 출시 직후부터 집을 더 편안하게 바꾸고 싶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브렐라 풀먼소파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브렐라’ 원단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선브렐라 원단은 1961년 미국에서 최초 발명된 이래로 60년간 퍼포먼스 패브릭 계의 선구자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능성 패브릭이다. 고성능 자외선 안정성 염료를 섬유의 코어 중심부까지 침투시키는 세계 최고의 공법 ‘나노코팅’ 기술을 사용해 세계 최고의 기능성 원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레클린트는 ‘선브렐라 홈(Sunbrella Home) 패브릭’의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다.
선브렐라 패브릭은 나노코팅 기술로 섬유 한 올의 중심부까지 분자 단위로 코팅하기 때문에, 표면만 코팅하는 타 기능성 직물과 비교해 자외선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색과 오염에서 자유롭다. 따라서 ‘패브릭은 오염에 취약하다’는 세간의 평과는 달리 선브렐라 패브릭의 고성능 섬유는 발수성과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 오염이나 얼룩이 파고들지 못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물을 쏟거나,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더럽힐까 노심초사할 필요 없이 집 안에서 언제나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래 쓸수록 섬유 표면이 마모돼 변색하는 일반 패브릭과 달리, 선브렐라 패브릭은 수십 년이 지나도 처음과 똑같은 컬러를 유지한다.
또한, 선브렐라 풀먼소파는 모듈 소파로 5종의 모듈을 사용해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거실 크기와 개인 취향, 가족 구성원에게 맞는 맞춤형 소파를 만들 수 있다. 기존에 조합한 소파에 중간 부분을 담당하는 ‘미들 시트’ 모듈을 추가하면 공간에 따라 소파를 확장할 수도 있다. 성인 한 명이 다리를 펴고 누울 수 있을 만큼 긴 ‘카우치 시트’ 모듈을 선택해 편의성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선브렐라 특성상 변색되지 않으므로 나중에 모듈을 추가하더라도 기존의 모듈과 이질감 없이 어울려 언제든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풀먼소파의 일체형 헤드레스트는 풀먼소파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키(key) 포인트다. 등과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헤드레스트는 등받이에 내장되어 있어 별도 구입이 필요 없다. 세심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마다 편안한 위치를 맞출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내려서 거실을 훨씬 넓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최상급 수제작 원목 가구로 유명한 카레클린트답게 원목도 빠지지 않았다. 풀먼소파 하단부에는 최상등급 화이트 오크 목대가 들어가 카레클린트만의 감성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패브릭 소파 하단에 먼지가 붙는 것과 바닥 청소 시 청소 도구와 소파 하단부가 접촉하면서 생기는 오염을 방지하는 걸레받이 역할을 한다.
카레클린트 마케팅 담당자는 “피부에 많이 닿는 가구일수록 더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세계적인 인증 기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그린가드 골드' 인증과 '오코 텍스' 친환경 소재 인증을 획득한 선브렐라 풀먼소파는 유해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10년간 수많은 소파를 개발하며 쌓은 카레클린트만의 기술과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풀먼소파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고품질 기능으로 집을 언제나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