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4차산업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 헬스케어, 유통, 건설, 교육 등 업계는 인공지능 로봇을 연구 개발하여 다가올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바늘 같은 장치를 단 수술용 로봇이 의사를 도와 빠른 속도로 완벽하게 수술을 해내거나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를 내려주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장착한 로봇이 건설현장에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로봇산업은 로봇의 완성품과 부품 외에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시스템, 콘텐츠와 서비스 산업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인 분야다.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될수록 모든 산업이 로봇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로봇산업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숭실사이버대 ICT공학과에서는 AI로봇 산업에 핵심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4차 산업혁신 인재 양성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통해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숭실사이버대는 100%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수강, 출석체크, 시험응시가 가능하고 온라인수업과 시험만으로 졸업 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을 동시 취득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러한 숭실사이버대의 ICT공학과는 생명/의료 분야,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전공 그리고 정보보안전공 등 총 3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로봇, 스마트 빌딩, IoT, VR/AR 등 4차 산업 융합기술 교육은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적으로 2006년부터 도입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중 23개 학과의 전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 평생 무료 수강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ICT공학과 김정수 학과장은 “AI는 핵심 인재 확보가 중요한 분야이다. 동 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는 16일까지 우리 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