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 여성의류 브랜드 ‘부티크비(BoutiqueB)’의 인천살롱 ‘블리엔(Bliihen)은 봄맞이 매장 새단장을 마치고 s/s 빅사이즈 여성의류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블리엔 김나혜 대표는 창업 소재를 찾다가 시작할 거면 좋은 사람과 좋아하는 옷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에 10년 넘게 지켜보았던 빅사이즈 여성의류 브랜드 ‘부티크비’의 파트너 사업인 ‘패밀리살롱’으로 여성의류점을 지난해 6월 오픈했다.
블리엔의 김대표는 “66사이즈지만 가끔 살이 찌면 기성복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예쁜 디자인들을 보면 55, 66사이즈가 대부분이라 조금만 사이즈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고급스러운 소재의 예쁜 디자인을 포기하게 되었다. 부티크비 자체제작 의류는 빅사이즈 의류의 흔한 무채색 의류가 아니다. 다양한 색상에 고급스러운 레이스 등으로 빅사이즈 의류 속에서 눈에 띌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빅사이즈 고객의 경우, 옷을 입어보고 결정해야 할 경우가 많다. 블리엔은 항상 직접 입어보고 핏과 분위기를 파악하길 권한다. 하지만 대개의 일반 여성의류점은 빅사이즈 고객이 루즈핏 옷을 골라도 ‘언니 사이즈 없어요’라는 대답을 듣는다고 한다. 여자라면 무조건 이쁜 옷을 입어야 하고 입어지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부티크비 패밀리살롱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티크비 패밀리살롱 덕에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리엔은 인천 부평에 위치해 부티크비의 자체제작 의류와 함께 일명 ‘꾸안꾸’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이쁘지만 편안하고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빅사이즈 여성의류 브랜드 ‘부티크비(BoutiqueB)’는 파트너사업 ‘패밀리살롱’을 운영 중이다. 부티크비 패밀리살롱은 기존의 의류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되어 자율적인 점포명과 사입 등 부담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발한 SNS활동과 온라인몰로 전국 6만 명 이상의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패밀리살롱을 위한 온라인 홍보 및 SNS 운영교육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