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네스(대표이사 안웅식)가 러시아 LOTOS그룹과 메디컬케어 V45 브랜드 제품군 대상으로 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네스에 따르면 이번 LOTOS 그룹과의 수출 계약 규모는 연간 약 30억원 규모다. 계약 품목인 V45 브랜드는 메디컬 뷰티 제품이 주력 구성이다.
바이오네스와 LOTOS그룹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바이오네스는 LOTOS그룹과 연간 200만불 규모의 뷰티 메디컬디바이스 'ULTIGHT'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OTOS그룹은 모스크바를 거점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의료뷰티케어 디스트리뷰터 회사다. B2B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경제영토 내에 있는 메디컬 시장과 뷰티 업계가 주요 고객층이다.
바이오네스는 LOTOS그룹과의 교류를 통해 자사의 개인 헬스케어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바이오패스포트'의 마케팅 협력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바이오네스 관계자는 "향후 바이오패스포트에 LOTOS 와의 공동 마케팅 및 데이터 메니지먼트 협력을 통한 글로벌 유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