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최근 패션업계에 가장 핫한 키워드는 ‘원마일룩(ONE MILE LOOK)’이다.
원마일룩이란 집 안이나 근처 1마일(약 1.6KM) 반경 내로 가볍게 외출이나 활동할 때 좋은 아이템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편안한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셀럽뷰티3’ 첫 회 주제는 바로 원마일룩이었다. 셀럽뷰티3의 새로운 MC 정혜성이 PICK한 제품은, 메이크디의 ‘마이크로미니백’으로 근거리 외출 시 필요한 것만 수납 가능하면서도, 손이 편한 벨트백 스타일 이외에도 총 4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공동 MC인 이시영은 짧은 토트백 스타일을, 산다라박은 스트릿느낌의 크로스 스타일을 PICK했다.
특히 메이크디 마이크로미니백은 바로 친환경 소재인 ‘선인장가죽’으로 만든 비건가방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make:D (메이크디)는 지속가능한 소재 선인장가죽, 오가닉코튼을 사용하는 패션/잡화브랜드로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LWG (Leather Working Group) 멤버에 가입된 브랜드이다.
비건가죽은 동물학살을 막을 수 있고, 가죽을 피혁으로 가공하는 무두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을 뿐을 아니라 폐기할 때 일어나는 환경오염 문제도 줄일 수 있다.
make:D (메이크디) 이민정 디자이너는 “지속가능한 패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메이크디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13년 런칭부터 오가닉코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make:D (메이크디)는 최근 파리에서 촬영된 2021 룩북(LOOKBOOK)을 공개하고, 비건 소재 저변 활성화를 위해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