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획 청년다방, 가맹점주들에 해외 진출 기회 제공
한경기획 청년다방, 가맹점주들에 해외 진출 기회 제공
2021.02.26 15:46 by 유선이
사진=한경기획
사진=한경기획

 

한경기획은 한국 가맹점주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경기획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다방 점주들과 함께 태국에 대형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에서도 상생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경기획이 지난 2월 8일 태국 방콕 Samyan Mitrtown에 오픈한 K-StrEat에는 청년다방 뿐만 아니라 김밥, 찜닭, 치킨, 한국식 중화요리, 비빔밥, 카페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성했으며 이 중 3개점은 한국 점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출국이 어렵고, 공사에도 번거로움이 있었음에도, 3개 매장 점주들의 창업과 취업이 이루어졌다.

한경기획은 ‘청년다방’을 태국에 창업하고 싶은 점주들에게 K-StrEat에서 매장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이는 점주들이 직접 해외 매장을 운영하면서 본사의 해외 점포 관리 시스템을 직접 경험 해보고 향후 매장을 추가 오픈할 경우에도 청년다방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태국에 한국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매장을 열면서 한국 청년들을 직원으로 채용해고용 장려에도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국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일자리를 확보하고 한국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국내 취업 시장은 물론 가맹 업계의 경우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해외시장에 도전해 보고 싶은 점주들이 많지만 실제 개인이 직접 해외에 매장을 오픈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한경기획은 우수한 점주들에게 해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매장 관리부터 운영과 관련된 제반 업무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경기획이 해외 진출에 나서는 궁극적인 목표는 한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며, 한국 점주들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다.

한경기획은 지난 해 태국의 유통 대기업 씨피그룹과 손잡고 태국 진출을 결정했다. 코로나로 손발이 다 묶인 어려움 속에서도 태국 오픈을 위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소수 인원이 격리를 감당하면서 오픈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태국 K-StrEat이 기존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과 남다른 점은 다양한 한국의 음식들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입점 된 브랜드 수만 11개에 달한다. 이는 여러 브랜드를 동시 오픈하면서 태국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여는 한경기획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각 브랜드는 한국의 대표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태국 소비자들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은 연일 청년다방의 K-StrEat를 최고의 맛집으로 SNS에 소개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지만 방한이 어려웠던 태국 소비자들은 청년다방의 K-StrEat 방문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기획은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들이 인정한 맛과, 가치를 높여주는 트렌디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오픈은 매장 별 프랜차이즈를 시스템화 하기위해 태국 현지 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일부 매장은 한국 청년다방 점주들이 직접 투자를 결정하고 오픈에 참여했다.

이는 태국 진출을 점주들과 함께 한 사례로 청년다방이 그 동안 이어온 점주들과의 상생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시작으로 일본 신주쿠, 베트남 호치민, 미국 페어팩스점 등을 열어 글로벌 비즈니스의 선두에 서있다.

한경기획은 그 동안 해외에 진출해 실패했던 사례를 다년간 연구해 왔으며,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구보다 깊게 스터디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로벌화 시대에 자사브랜드로 해외 창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 한경기획은 창업자들에게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K컬쳐 K푸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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