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코리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시차출퇴근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하이네켄코리아는 직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201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매월 조기퇴근제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년 최대 2일 가족행사 관련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녀 출산 및 양육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직장 및 가정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 문제를 전문가와의 1:1 상담 및 마음 챙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 시스템 및 업무 효율 등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제안을 받아 적용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I&D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 인사부 김종훈 상무는 “일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과 가정에 조화로운 균형이 있어야 전반적인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