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스타트업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HRD 컨설팅 기업 ‘인사이드컴퍼니’와 매뉴얼 저작툴 제작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매뉴얼 저작툴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매뉴얼 저작 프로그램으로, 외식인은 인사이드컴퍼니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매뉴얼 저작툴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이드컴퍼니의 경우 브랜드, 고객, 상품별 특성과 직무 수준을 사전 분석하여 매뉴얼을 개발한 경험이 많아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외식인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인과 인사이드컴퍼니는 기존에 브랜드 매뉴얼 정립에 어려움과 번거로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업종별, 업태별 템플릿을 시스템화하여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매뉴얼 제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외식인은 인사이드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매뉴얼 저작툴을 추후 프랜차이즈 본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실용성이 높고 프랜차이즈 직무에 특화된 매뉴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사이드컴퍼니와 손을 잡고 매뉴얼 저작툴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런 노력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쟁력과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무에 도움을 주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