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포차 프랜차이즈 부문 1위 브랜드로 전국 23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팔도실비집’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 모델 SK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팔도실비집’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시내 8평짜리 최소 보증금 점포를 직접 임대하여 배달∙포장 전문점 SK프로젝트를 테스트해 왔다.
SK프로젝트는 ‘스마트키친(Smart Kitchen) 프로젝트’의 약자로써 포차 브랜드 ‘팔도실비집’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시킨 매장 형태를 말한다. 또한 ‘팔도실비집’ 인기메뉴인 닭발 메뉴로 최적화 한 닭발 전문점 모델로써 조리와 운영도 최대한 간편하게 구성하였다. 10평이내 소규모 평수 매장이 해당되며 배달은 대행업체에 100% 맡기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방 시스템 역시 청결을 중시하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이 제품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 형태의 오픈주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SK프로젝트 담당자는 “내점 고객을 받지 않는 스마트키친 중심 매장이기 때문에 입지 조건에 있어 선택 폭이 넓다는 이점이 있으며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비용과 고정비용이 절감되어 가맹점주들의 영업이익 역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팔도실비집’ SK프로젝트 테스트 매장은 실제로 기존 15평이상 실내포차 매장 대비 3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세대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SK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한 ‘팔도실비집’ 본사 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50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다. 청년층에 비해 심리적, 체력적 부담이 많은 중·장년층 자영업자들을 위해 SK 창업 프로젝트를 준비한 만큼 닭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가맹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샵인샵 형태의 가맹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