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7일 전국 43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총 19만 8,110명이 지원했고, 15만 6,23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과 관련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합격전략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국어와 한국사가 조금 어려웠던 반면, 수험생들이 가장 까다로워 하는 영어 과목이 쉽게 출제되면서 전체적인 출제 수준은 적당한 난이도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일반행정직 부문을 기준으로 이번 필기시험의 과목별 난이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에듀윌 교수진은 국어, 영어,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부문 출제 난이도를 ‘중’ 정도로 평가했고 한국사 과목만 ‘중상’ 정도로 평가했다.
에듀윌 한국사 신형철 교수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었고, 대부분 문제가 기출문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기에 합격자 평균 점수는 85~90점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발해의 수도를 지도에 표시하고 해당 지역의 유물을 고르는 9번 문제는 처음 출제된 유형으로 난이도가 높았고, 그 외에도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2022년부터 일반행정직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시험에 대해서 에듀윌 교수진은 “기출문제와 기본 이론이 숙달된 상태라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시험 응시자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합격선을 예측하는 에듀윌 ‘합격예측 풀서비스’에 따르면, 일반행정직 전국 모집과 출입국관리직 등은 40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합격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는 일반행정직 경찰청(390점), 고용노동직(385점), 세무직(375점) 등으로 합격 유력권 점수가 예측된다. 직렬 별 정확한 합격선은 필기시험 합격자가 결정되는 5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이와 같은 업계 유일 '합격자 수 최고기록'은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