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레용팝의 메가 히트곡인 ‘빠빠빠’가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콩순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이사 심정훈)은 22일, 콩순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콩순이 율동송 미니앨범 타이틀곡 ‘빠빠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실업은 이달 초,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콩순이 율동교실’의 여섯 번째 시즌을 앨범으로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선공개곡 ‘매트놀이송’, ‘콩순이안전송2’에 이어 공개된 타이틀 곡 ‘빠빠빠’는 지난 2013년 독특한 헬멧 패션과 통통 뛰어 오르는 ‘직열5기통’ 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크레용팝의 동명의 곡을 율동송 버전으로 개사, 편곡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율동송으로 완성됐다.

2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콩순이와 친구들이 헬멧을 쓰고 빠빠빠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 국민이 기억하는 신나는 멜로디와 귀여운 콩순이가 만난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영실업 관계자는 “오는 23일에는 영어 버전의 빠빠빠를 공개해 콩순이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어린이들도 함께 율동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향후 빠빠빠 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인물과 함께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율동송인 콩순이 빠빠빠와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실업은 신곡 공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콩순이 빠빠빠 챌린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뮤직비디오에서 콩순이가 착용한 ‘콩순이 어린이 헬멧’이 특별 제작되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