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인 임대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 12년동안 멈춰있던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청약을 실시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세대가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34.29대1로 청약을 성공리에 마감하고 오는 21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61㎡ 149세대▶66㎡ 159세대▶67㎡ 106세대▶76㎡ 137세대▶84㎡ 357세대▶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월)일부터 6월25일(금)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화성시 향남읍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도 한 채당 3억~4억원 수준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인근 산단 종사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 향남지역은 동탄2신도시보다 청약문턱이 낮고 규제도 덜한 조정대상지역이다보니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면서 “계약이 시작되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이 지역에서 12년 만의 일반분양으로 가치가 있으면서, 민간개발로 입주자의무기간도 없고 특히,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큰 인기였고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가칭)이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호재의 작용도 매우 컸다.
한편, 모델하우스에서는 청약접수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 일시는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일 5시에 모델하우스에서 진행 예정이다.
정당계약 장소인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