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투자연계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24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충북센터 스타트업 스쿨존에서 세미나를 실시했다.

센터는 청주시 기술선도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통해 청주시 내 우수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함은 물론 청주시 외 스타트업의 청주시내 이전을 촉진해 초기연구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유일한 팁스 운영사로서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통해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투자 이후에는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후속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충북센터는 바이오 분야 특화 초기투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대내외 평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우름 케어 매니지먼트 오봉근 한국 대표와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아크릴의 고의열 이사를 강연자로 초빙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시장진입전략 및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철환 충북센터 벤처투자실장은 “질병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인공지능 등 I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게 현재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의 확장성이 곧바로 기업 성장으로 연결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세미나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정보를 통한 기업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