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지난 8일,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가 되어 마련한 이번 온라인 상담 서비스는 각 진료 분야별 경기도 대표병원이 해외 현지 환자와 원격 시스템을 통해 1:1 비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
재활의학에 특화된 보바스기념병원은 강유진(재활의학과 전문의)과장이 상담의사로 참여하여 좌측 팔꿉관절(elbow joint)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는 러시아환자를 온라인을 통해 상담하고 재활치료과정과 주의점 등을 소개했다고 병원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바스기념병원 관계자는 "재활의학 분야와 노인전문치료 역량이 융화된 병원 모델을 완성하고자 2001년 설립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해 앞선 의료서비스로 재활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되어 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