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어린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를 통해 국내에 선보인 크레욜라의 완구제품 글로블스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만개(낱개 기준)가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블스는 마쉬멜로우 같은 촉감에 만지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은 물론 끈끈한 접착력으로 타겟 맞추기, 뭉치고 쌓는 등의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 3월에 처음 선보인 이후 추가로 형광 제품까지 출시된 바 있다.
데이비드토이에 따르면 글로블스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에는 최근 촉감놀이 장남감의 인기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주목을 받은 점과 안전한 제품이라는 인식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글로블스는 KC안전인증서, 품질시험인증업체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와 같은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재료만을 사용하는 크레욜라의 특수한 기술로 손에 끈적함이 묻지 않고 화학성분 냄새도 나지 않으며 물에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글로블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 검증된 완구라는 점으로 제품 안전 정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블스 KC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며 “추가로 제품 표면에 크레욜라 브랜드 마크를 새겨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카피 제품들과 혼돈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