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개 청년팀 최종 선발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개 청년팀 최종 선발
2021.08.18 12:40 by 유선이

 

제너시스BBQ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주역인 청년 200팀을 선발, 18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총 200억원 규모의 제너시스BBQ의 대표적인 ESG 경영의 일환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구직, 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8000만원 상당의 매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응모한 7000여명, 3500여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AI역량검사를 통해 8월 7일 500팀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이천에 소재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임직원 6명, 외식전문가 13명, 패밀리 6명이 엄격히 심사해 최종 200팀을 선발하게 됐다.

18일 발표된 200팀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권역별로 지원한 3500여개 팀들에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권역별 지원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원율은 경기지역이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경쟁률은 호남지역이 6.8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선발을 위해 면접관으로 참석한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면접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보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능력과 열정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큰 기회와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향후 대한민국의 외식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사업가,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파급력이 큰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총 200억원의 통 큰 지원을 결심하고 실행하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면접장을 직접 돌아본 후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추진한 배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구직난 등으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는 여건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는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 청년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200팀들은 이번 주에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젝트 의미와 배경을 비롯한 교육, 매장입지 선정, 계약, 오픈준비, 운영관리 등 향후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오는 23일부터는 치킨대학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며, 제너시스BBQ는 200개 팀을 30~35개팀 단위로 총 6개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9월 1일부터 매장 오픈을 시작할 계획이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청년실업자가 40만명에 달하는 요즘,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성공이 검증된 포장ㆍ전송(배달)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에 200억원 규모의 통 큰 지원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프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달 6일부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AI 역량검사, 심층면접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오늘 최종 200팀을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0개팀은 팀별로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천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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