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대학생 인턴 모집을 통해 젊은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대학과 연계한 IPP사업을 통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총 4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4~6개월간 순수 실습으로 구성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IPP사업은 대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연에프엔씨는 장기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을 1년에 두 차례 선발하여 전략,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습이 끝나면 선발 인원의 의사와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 대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이연에프엔씨는 2019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한 학기에 평균 4~5명의 대학생 인턴을 모집, 실습을 진행하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IPP장기현장실습이 고용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통해 이연에프엔씨의 미래를 끌고 갈 우수한 젊은 인재를 일찍이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지속적으로 대학생 인턴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